코픽스(COFIX)는 국내 8개 은행이 예금 등으로 돈을 모을 때 든 비용을 가중평균한 자금조달비용지수로,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금리로 쓰입니다. 은행연합회가 매달 15일 무렵 소비자포털에 신규취급액·잔액·신잔액 기준 세 가지를 공시하며, 2026년 9월 신규취급액 기준은 연 3.43%였습니다.
1. 코픽스 종류와 최근 수치
- 신규취급액 기준: 한 달 동안 새로 조달한 자금으로 계산해 시장금리 변화가 가장 빨리 반영됩니다. 9월 수치는 연 3.43%로 전월보다 0.25%포인트 올랐습니다.
- 잔액 기준: 월말에 남아 있는 조달자금 전체로 계산해 움직임이 완만하며, 9월에는 연 3.15%로 0.10%포인트 올랐습니다.
- 신잔액 기준: 결제성 자금까지 넣어 계산하기 때문에 세 가지 가운데 가장 낮게 나오며, 9월에는 연 2.79%였습니다.
- 산출 은행: 국민·신한·하나·우리·농협·기업·SC제일·씨티 8개 은행의 자금조달 자료를 바탕으로 산출합니다.
2. 코픽스 조회 방법
- 소비자포털 접속: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들어가 금리/수수료 메뉴의 COFIX 공시를 엽니다.
- 공시 금리 확인: 기준월과 공시일, 신규취급액·잔액·신잔액 금리, 다음 공시일을 한 화면에서 확인합니다. 9월분은 10월 15일에 공시됐고 다음 공시일은 11월 16일입니다.
- 내 대출 기준 확인: 대출 약정서나 은행 앱에서 내 변동금리가 어떤 코픽스에 연동되는지와 금리 변동 주기를 확인합니다.
- 반영 시점 확인: 신규 대출은 공시 직후부터 변동금리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고, 기존 대출은 약정한 재산정 주기가 돌아올 때 반영됩니다.
3. 이용 팁
코픽스는 대출금리의 기준일 뿐이고 실제 적용금리는 은행별 가산금리와 우대금리에 따라 달라지므로, 같은 코픽스라도 은행마다 금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. 갈아타기를 고민한다면 소비자포털의 대출금리비교 메뉴에서 은행별 가계대출 금리를 함께 비교해 보고, 중도상환수수료가 남아 있는지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